9월 6일~8일, ‘제1회 전국 시니어밴드 경연대회’

우리나라 최초의 ‘제1회 전국 시니어밴드 경연대회’가 9월 6일부터 3일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시니어 밴드뮤직 페스티벌을 육성시켜 나간다는 계획 아래,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와 원주시, 원주MBC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니어밴드 경연대회는 다음 달 6일~8일까지 원주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원주 따뚜공연장은 세계 군악 마칭밴드 페스티벌(2007~2011)을 개최했던 4,3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이다.

시니어밴드 경연대회의 참가 자격은 50세 이상(단 50세미만 1인 참가가능)으로 조직된 밴드며, 1차 예선을 통과한 80팀(예정)에게는 3일간의 숙박과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시니어밴드 경연대회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니어밴드 페스티벌은 3일간 2차 예선대회와 결선대회, 7080콘서트, 가족콘서트, 축하공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가족과 즐기는 화합의 7080가족콘서트에는 코리아나 홍화자, 유영춘의 영사운드, 딕페밀리의 이춘행, 밴드 미르, 밴드 루루루, 레이디 스텔라, 블루 오션, 맘마미아, 사랑 실버 합창단 등이 출연예정이다. 이밖에도 축하공연 출연진으로는 유현상의 백두산, 김창완의 산울림(예정) 등 실력파 밴드뮤지션들이 예정돼있다.

이번 대회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녹음곡으로 1차 예심을 진행하며, 참가자발표는 29일 이뤄질 예정이다. 참사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음악을 온라인(www.sbf2012.co.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된다.

전국 시니어 밴드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최불암 조직위원장은 “이 축제가 앞으로 남은 삶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감격스런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한 우리 사회의 진정한 힐링이 시니어 페스티벌의 개최 이유.”라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시니어밴드 경연대회 사무국(070-8677-2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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