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8일, 2012 ‘드림 그림’ 인텐시브 아트 캠프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박 3일 동안 성북동 Space CAN에서 ‘2012 드림그림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열었다.

한성자동차의 ‘드림 그림’ 사업은 미술 부문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을 모집해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미술 장학생 20명, 전국의 대학교 미술․디자인학부 84곳에서 비슷한 환경의 대학생 20명을 ‘희망 멘토단’으로 선발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 그림’ 미술영재 장학생 2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참여해, 창의력 향상을 위한 미술 심화교육과 협동심 강화를 위한 공동작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별작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더불어 서울국악교육연구소의 국악공연과 공주민속극박물관의 그림자인형 제작 및 그림자극 ‘만석의 꿈’ 등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이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함께 펼쳐져,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학생 희망 멘토들은 지난 5월부터 월 2회에 걸쳐 장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맞춘 ‘찾아가는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드림 그림’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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