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중증장애작가의 그림 단체 전시회 개최

상록수는 ‘세상을 향해 외치다’라는 주제로 지난 7년간 미술수업을 통해 얻은 중증장애인 교육생들의 성과물로 그림 단체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7일~14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다음 달 8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 5번출구, 지하철 6호선 대흥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정선(류마티스관절염)·이윤호(뇌병변장애)·임경식(전신마비)·임현숙(척수수막염)·정은숙(경추손상)·홍성원(뇌병변장애) 작가 외 상록수 회원들의 공동작품이다.

상록수 관계자는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도록 독려하고, 전시회 완성을 통해 자아성취감을 갖게 한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지역사회에 홍보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전화 02-487-9742, 홈페이지www.sangrokso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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