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영화를 통한 세대공감 영상축제인 ‘제5회 서울노인영화제’가 배우 박해일을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28일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5회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감독에게는 삶과 세상에 대한 연륜을 소통하며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통합의 장이 되고 청년감독에게는 노인에 대한 고민과 공감의 계기를 통해 인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노인문화축제로, 박해일은 역대 홍보대사 임현식(제4회), 김희라(제3회)에 이어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을 펼칠 나갈 예정이다.

서울노인영화제 관계자는 박해일 홍보대사에 대해 “박해일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 ‘은교’에서 소녀의 순수한 관능에 흔들리는 위대한 시인 이적요 역을 맡아 30대 청년의 몸으로 70대 노년의 고독과 슬픔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며 “마음속은 여전한 욕망과 청춘이 살아있음에도 육체만 늙어가는 노년의 적막과 쇠락을 표현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으로부터 노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깊은 공감을 끌어내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25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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