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6일, 서울영상미디어센터서 시사회 가져

▲ ⓒ은빛둥지
▲ ⓒ은빛둥지
노인IT교육단체 은빛둥지는 지난 7월~다음 달까지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꿈을 찍는 노인들’ 프로그램을 실시해, 다음 달 26일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꿈을 찍는 노인들’은 노인들의 ‘Public Access’(일반인이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물을 그대로 방영하는 것을 뜻하는 방송용어)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서울영상미디어센터가 강사료 전액과 교육장비를 제공하고, 은빛둥지가 교육을 진행했다.

3개월 동안 영상기획과 촬영 및 편집에 걸친 전 과정을 훈련받은 10명의 수강생들은 개인 작품(UCC)을 출품해, 다음 달 26일 서울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관에서 모두 상영하며, 상영이 끝난 후 종합평가를 하고 수료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이 완료되면 ‘은빛미디어’란 노인동영상제작단을 결성해, 사회적기업으로 승인을 받아 지속적인 영상제작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앞으로 남은 교육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1주일간 워크숍을 통해 다져지는데, 이를 위해 제주영상미디어센터가 교육환경과 교육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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