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획득

▲ 사진제공/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 사진제공/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지난 달 19일~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12 아시아 오픈 시각장애인 볼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개인전 ▲2인조 경기 ▲3인조 경기 ▲4인조 경기 ▲개인종합 등 총 10개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일본, 체코, 홍콩 등 총 5개국 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우리나라 선수단은 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이로써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시각장애인볼링 전종목 석권의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스포츠계가 발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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