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인들의 큰 잔치 제41회 경기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가정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명품농산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기 명품 쌀에서부터 FTA시대 농가의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각종 과일까지.

고품질의 경기도 농산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통재배법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한 농산물도 눈길을 끕니다.

이윤혜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INT)
병버섯을 천백색 LED를 이용해서 재배를 한 시험결과 기존의 형광등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가 약 30% 절감이 되었고요. 버섯 품질로는 잔버섯 생성률이 낮아서 균일도가 향상되었습니다.

경기도 각 시군의 대표 농특산물과 농산가공품이 전시된 경기도 농촌지도자대회.

전통과 현대기술의 접목으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경기농업의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임재욱 / 경기도농업기술원장 INT)
경기도 농촌지도자 1만2천명의 회원이 모여서 농업 농촌의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으로 복지 농촌 건설을 다짐하는 대회가 되겠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회원 1만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유용한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FTA로 큰 도전에 직면해 있는 우리농업.

차별화된 기술과 경쟁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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