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성인장애인과 함께하는 올~레, 제주여행’을 지난 3일~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응지원팀 성인지원반 39명의 장애성인훈련생이 참여했으며, 진행비는 지난 6월 29일 ‘희망나눔데이’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한라수목원, 제주경마공원 용연구름다리, 1,100고지습지, 오설록티뮤지엄, 협재해수욕장, 한담해안산책로 등을 방문했다.
‘저소득 성인장애인과 함께하는 올~레, 제주여행’을 기획한 백연화 사회복지사는 “복지관에서 직업적응훈련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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