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364명 참가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 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 모습.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 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 모습.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막이 올랐다.

17일~20일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기계공고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대회는 컴퓨터수리 직종 등 정규직종 20개, 시범직종 6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35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36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장 유(지체장애 1급, 나전칠기)선수와 정경림(지체장애 3급, 양장)선수가 대회 개최를 맞아 대표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장 유(지체장애 1급, 나전칠기)선수와 정경림(지체장애 3급, 양장)선수가 대회 개최를 맞아 대표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 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 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 자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능에는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시 실력의 차이만 존재할 뿐.”이라며 “최근 우리사회도 학력, 연령, 장애, 성별 등 주어진 배경보다는 능력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장애인고용을 선도하는 기능인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이 기술을 연마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경쟁 무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 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1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 제 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은 치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과 노력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사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어려운 고용여건을 강한 의지와 부단한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 정부 또한 장애인이 이 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