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30대 기업 중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정감사 소식, 이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30대 기업 중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공단과 장애인고용협약을 맺은 12개 대기업의 평균 장애인고용률은 1.13%에 불과하고, 오히려 협약을 맺지 않은 18개 대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2.26%로 두 배가 더 높다.”며 “이는 공단의 존립 자체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안이한 관리체계와 부적절한 업무태도에 대해서도 “훈련기관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며, 관할기관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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