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촉구하며 광화문역사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장애계단체가 지금까지의 과정과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시선, 머물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공동대표와 빈곤사회연대 김윤영 조직국장,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홍구 집행위원장이 토크쇼 형식으로 농성의 필요성과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처음 농성을 시작 할 때보다 시민들이나 정치계에서 관심을 갖고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며 “이에 희망을 갖고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가 폐지 될 때까지 노숙농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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