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큰 잔치'를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20일 펼쳐진 “사랑나눔 큰잔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점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광명스피돔은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1200만원을 쾌척해 1000그릇 나눔의 행사를 가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이날 바자회도 광명스피돔 직원들의 협조로 기증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희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INT)
약1천2백만 원을 후원해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어르신들 천 명을 위한 국밥나누기 행사를 겸하고 있고 바자회를 겸해서 우리 장애인들한테 여러 가지 꿈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상설매장에서 장애인체험을 비롯해 장애인 사진전, 풍선아트, 가족액자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울려 신바람 나는 한마당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날 행사장에서 기관장의 축사, 격려사 등이 많아 마치 선거 유세장으로 변한 느낌이 들어 장애인과 노인들이 가을 햇볕에 곤혹을 치르는 옥에 티가 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영상취재: 류만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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