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수확기가 시작됐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아직까지 수확하지 못한 사과들이 무겁게 달려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는데요.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

지난 7일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의 한 농가.
부족하기만 한 일손에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섰습니다.

이날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을 돕고 직접 운반하며 나눔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지명숙 (57) / 안동시 와룡면 농가주인 INT)
오늘 날씨도 좀 쌀쌀한 날씨인데 우리 안동시 여성단체 회원들과 회장님, 그리고 우리 안동 시장 사모님까지 오셔서 저희 밭에 이렇게 사과 봉사도우미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감사합니다.

이날 참가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로 노령화가 된 농촌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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