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낙후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부산시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부산광역시청 박소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부산시 서구 초장동 한마음마을행복센터는 연면적 453㎡ 규모로, 지난달 31일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3층으로 마을주민 공동작업장, 교육장, 전시실 등 주민공동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일 문을 연 남구 우암동 ‘양달마을 행복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79㎡로, 사업비 2억 5천여만 원을 들여 공동작업장과 공부방 등을 꾸몄습니다.

안도 재생사업담당 사무관 / 부산광역시동INT)
부산시가 마을만들기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옛날 시골에서 처럼 마을공동체를 형성해주고 일자리라든지 소득원을 만들어주고 또 낙후된 시설, 안전한 마을 이런 식의 방식으로 만듭니다.

오래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낡고 버려진 건물과 공간을 활용해 주민 쉼터와 공부방, 공동작업장 등을 갖춘 ‘행복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11개구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143억 원을 투입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2개 마을 중 지금까지 행복센터를 짓거나 쌈지공원을 가꾸는 등 환경을 개선한 마을은 10곳입니다.

나머지 12곳 중 올해 안에 행복센터를 완공할 예정인 곳이 6곳, 설계 중인 마을이 5곳, 1곳은 토지매입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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