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36개월 미만인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경기도 수원시에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만한 카페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입니다.

수원시에 첫 번째로 문을 연 아이러브 맘 카페.
아이러브맘 카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육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정 육아를 선호하는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영유아 자녀와 마땅히 함께 할 공간이 없었던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육아공간이 생겨 반갑다는 반응입니다.

김희정 / 수원시 영통구 INT)
와서 보니까 너무 좋고요. 마땅히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도서관에 데려가도 조용히 해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아이 연령대에 맞게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까

아이러브맘 카페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은 모유수유실과 수면실, 놀이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월별 주제에 따라 놀이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INT)
어머니들의 부담을 덜어드려서 아이를 편안하게 낳고 기를 수 있도록 경기도가 여러 가지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에 설치된 아이러브 맘카페는 총 14개.
경기도는 앞으로 도민들이 부담 없이 체계적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아이러브맘카페를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