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탈 시설 장애인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 당사자들은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필요성과 이를 위한 여수시와 각 기관의 실질적인 조례 규정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방송본부 이지영 기자입니다.

지난 30일 여수에서 복지TV전남방송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탈 시설 장애인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윤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의 사회로 임채욱 한영대 사회복지과 교수와 김유화 여수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5명의 발표자가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필요성과 그에 따른 지원방안 논의를 비롯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역사회의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며, 경제적·물리적 접근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시와 정부의 정책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정현숙 주거복지팀장 / 실로암사람들 INT)
광주시에서도 강제조항을 만들어 놓지도 않았고 자립 주택에 관한 것도 구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여수시에서 늦게 가지만 더 좋은 안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꼭 조례안이 통과되기 바랍니다.

금번 토론회를 통해 탈 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여수시와 각 기관의 실질적인 조례 규정과 더불어 주거비지원과 일자리 제공과 같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 복지TV전남방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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