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나와 아버지가 현재 임파선 악성종양으로 4년 째 투병 중이라고 털어놨다.
해금은 “아버지께서 몸이 편찮으시다. 임파선 종양으로 4년 째 투병 중이신데, 악성인지는 며칠 전에 알았다. 내가 바깥일을 하고 연습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무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임파선 쪽이 달걀만 했다. 할머니께서도 임파선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의 임파선은 사과보다 더 컸다. 할머니의 상태가 아버지와 너무 비슷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해금은 “아버지께 가장 필요한 것은 심리적 안정인데, 내가 아직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하셔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아버지께서 내가 나왔던 방송들을 재방송 시간 맞춰 챙겨 보시고, 그동안 대본도 다 모아서 보관하실 만큼 나밖에 모르신다. 빨리 완쾌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화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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