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대상 온라인투표에서 최다득표 얻어

▲ 전민재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 전민재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감동적인 레이스를 펼쳤던 전민재(전북)가 네티즌이 뽑은 ‘2012 장애인체육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20일까지 열흘간 페이스북를 통해 런던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다관왕,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12명·팀의 후보를 대상으로 네티즌들의 투표로 뽑는 ‘2012 장애인체육 올해의 선수를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총 522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투표결과 전민재는 202표라는 압도적인 최다득표로 지난 런던장애인올림픽 육상 100m, 200m에서의 은메달 획득과 올해 10월 전국장애인체육회대회 MVP수상에 이어 네티즌이 뽑은 2012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전민재에게는 오는 3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종무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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