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롤 모델 제시

지난 4일 포스코는 자회사형태의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 통합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

2007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포스위드’와, 2009년 고령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해 설립된 ‘포스에코하우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이라는 설립취지가 유사한점에 착안해 ‘포스코휴먼스’라는 하나의 회사로 새로운 출발했다.

이는 포스코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게 실현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취약계층고용의 사회적기업’ 이라는 정부 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자 이번 합병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휴먼스’는 통합 후 부문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현안인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복지증진 등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했다.

포스코휴먼스 조봉래 장은 “포스코휴먼스 출범은 기업이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이자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휴먼스가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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