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개최

▲ 지난 10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2013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는 정관계 및 범 사회복지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유림 기자
▲ 지난 10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2013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는 정관계 및 범 사회복지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유림 기자
범 사회복지계 인사들이 모여 신년인사회 자리를 가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13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지난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신년사를 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정유림 기자
▲ 신년사를 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정유림 기자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등 정․관계 및 사회복지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선진복지국가 진입을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박근혜 당선인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나 혼자 잘 사는 것이 아닌 모두가 잘 살아야 한다. 남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국민복지시대’를 통해서만 국민행복시대가 될 수 있다.”며 “올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사회복지사업의 큰 발전을 기대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정유림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정유림 기자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복지예산 100조 원 시대를 맞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새로운 정부가 올해 출범하는 만큼 복지가 한단계 도약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세제 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도 발언을 이어나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올해는 작년에 나왔던 대선 공약들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복지 재원을 확보해 공약을 실천하고, 복지 수준을 OECD 국가의 평균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지방세 완전 면제 및 사회복지사들의 평가지표 개선’ 등 작년에 이뤘던 업적들을 설명하며, “2013년에도 복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 '2013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모인 인사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정유림 기자
▲ '2013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모인 인사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정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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