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애계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2013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 우리나라가 장애인과 함께 하는 복지국가로 발돋움하길 희망했습니다. 한편, 사회복지계도 신년인사회를 갖고 선진복지국가 진입을 향한 각오를 다졌는데요, 희망찬 새해를 다짐한 신년인사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신년인사회를 위해 장애계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각계 인사와 ‘2013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지난 9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을 비롯해 장애계단체장과 활동가 등 각 사회계층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고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뜻 깊은 해가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INT-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정부는 제4차 장애인종합계획과 새로운 정부가 갖고 있는 장애인정책에 대한 비전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감으로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 또 저 스스로도 소망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되는 그런 행복한 사회를 향해서 전진해 나갈것이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장애계는 ‘201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을 함께하고, 장애계 전망과 이슈를 공유하며 공약 실현을 위한 의기투합’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10일, 사회복지계 인사들이 모여 신년인사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사회복지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복지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차흥봉 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 혼자 행복해서는, 혼자 잘 살아서는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남과 함께 더불어 잘 살아야 행복한 것입니다. 따라서 국민행복시대라는 말은 국민복지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바람을 전했으며, 작년 대선 내내 주요 이슈였던 복지공약들을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INT 오제세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13년이 우리나라 복지 확대의 원년이 될 그런 해인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서 정부나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을 통해서 해야 될 일을 착실히 효율적으로 하는 그런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날 자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희망찬 2013년을 위한 커팅과 축배를 하며 새해 선진복지국가 진입을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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