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울특별시관악구시설관리공단 우선구매 관련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교육이 구매기관 간의 최초 업무협약 발판 마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생산품 우선구매와 관련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생산품 인증제와 우선구매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는 두 기관의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해 11월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우선구매 우수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사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했으며, 이것이 양 기관을 연결해 준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선구매 관련 수집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소속 임직원에 대한 우선구매 관련 교육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우선구매사업 담당자는 “구매기관 간의 첫 번째 업무협약이라 큰 의미가 있다. 생산품을 직접 사용한 구매기관의 경험이 타 기관에게 귀감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매기관 간의 상호협조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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