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계동청사에서 현대사옥 내 일반회사 및 인근 정부기관과 합동으로 ‘2013년 헌혈행사’를 오는 6일~7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계동청사 인근 헌법재판소, 감사원, 종로경찰서, 종로구청과 현대사옥 입주회사 직원 등이 참여하며,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인 가수 JK김동욱씨와 개그 콘서트팀이 참여해 기념 사진촬영과 싸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검사를 비롯하여 B형·C형 간염, 말라리아, 인체 T림프영양성 바이러스, 매독 등의 혈액검사가 제공되고, 등록헌혈자에게는 기본 혈액검사 이외 연 1회 간기능, 알부민(영양상태), 콜레스테롤, 요소질소(신장기능) 등의 검사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솔선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헌혈행사 실시 및 ‘헌혈 약정단체’ 협약체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헌혈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도모하는 등 헌혈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혈액수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005년부터 ‘헌혈의 집’확충사업과 안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최신 검사장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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