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가수 션·이은미 등 재능기부

▲ 사진제공/푸르메재단.
▲ 사진제공/푸르메재단.
푸르메재단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가수 션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2월 14일 첫 시작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1주년을 기념하고 1,500여 명의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요즘 각광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이건명, 뮤지컬 음악감독 원미솔,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수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또한 가수 션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노래 및 이야기, 나눔 경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그간 전 세계 800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많은 이들에 감동을 준 션이 이번에는 전국 10만여 명에 이르는 장애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해 나서는 것.”이라며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자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티켓값은 1층이 2만 원, 2층이 1만 원이며, 판매금 전액은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푸르메재단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가수 션과 함께 하루 1만 원씩 일 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지금까지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싸이, 빅뱅, 차인표, 최수종 등 연예인을 비롯해 박찬호, 류현진, 김태균, 이영표 등 스포츠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일반 기부자까지 총 1,500여명이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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