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입학시즌, 우리 학부모님들 한 벌에 30만 원 선 하는 교복 구입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인데요. 부산에 헌 교복을 깔끔하게 손질해 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청 정유진 아나운서입니다.

부산 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두드림 교복센터.

이곳에서는 졸업생이 기증한 헌 교복이 깔끔한 세탁과 수선을 거쳐 새교복처럼 말끔하게 다시 태어납니다.

동복은 3만6천원, 하복은 1만7천원으로 부산지역 320여개 중고등학교 교복 2천7백여 벌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혜원 / 동평중학교 3학년 INT)
다른 곳에 가보니 많이 비싼데 여기로 와보니 다른 곳과 비교 안 되게 새 것 같고 비싸지도 않고 간단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홍현종 간사 / 두드림교복센터 INT)
깨끗하게 인테리어 된 센터를 직접 오고는 깨끗한 교복을 보고 굉장히 만족해서 이렇게 교복을 구입하고 있고, 저희센터에서는 부산에 있는 학교 324개의 교복 90%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 저소득가정에 교복을 후원하기 위해 연린 센터는 4천 장의 교복을 판매했습니다.

신입생 배정을 마친 최근에는 하루 4-50명의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입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사회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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