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4일~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장애청소년 국악소리여행(이하 국악소리여행)’ 신청을 접수 받는다.

국악소리여행은 장애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을 심어주고,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악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접목한 국악테마여행이다.

특수학교 4개교의 학생 및 교사 등 총 320인(1회당 80인)을 선발하는 이번 국악소리여행은, 소리의 고장 남원과 구례지역을 방문해 장애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공연관람 및 장구·민요강습 등 국악교육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민요, 타악, 판소리, 국악놀이 등)과 전문해설가가 함께 떠나는 이번 국악소리여행으로 적극적인 자립과 자활의지를 도모하고 심신의 부담으로 지쳐있는 장애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진흥과 담당자(02-580-3087) 또는 전자우편(ssuk0322@korea.kr)으로 문의하면 되고, 다음 달 4일~8일(금)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에는 다음 달 13일에 유선으로 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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