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생의 선배이자 후손들을 위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어르신들, 보호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포항시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포항방송 서기정 기자입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어르신들의 함성이 추운 날씨를 후끈하게 달구고 있습니다.

노인일자리 참가자 현장음 (3번 여성 참가자 이름 없음)
몸은 70대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나이 먹었다고 무시하면 안 돼!

박수소리와 함께하는 즐거움은 젊음을 되돌려 놓은 듯 합니다.

1500개의 좌석을 꽉 채운 이곳은 노인 일자리참여자들을 위한 발대식 행사장입니다.

포항시가 올해 90억 상당의 예산으로 마련한 8000개의 일자리 창출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존재감의 상징입니다..

한국 역사의 소용돌이와 함께하며 한국의 경제성장의 주역들,
더 이상 노인은 막연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며 사회구성원의 당당한 주역임을 인정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자리는 당당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노인일자리 참가자 현장음 (3번 여성 참가자 이름 없음)
언제까지 경로당에서 고스톱만 치시겠습니까. 일도 하시고 친구도 사귀시고 아이들도 챙겨 줍시다!

새해 더욱 성공적인 노인일자리의 창출을 기대하며 성공감사 대박을 힘차게 터뜨립니다.

<영상취재 : 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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