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이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진행

▲ 2012년도 심리상담가양성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모습. 사진제공/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 2012년도 심리상담가양성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모습. 사진제공/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이룸센터 2층에서 ‘2013 척수장애인 심리상담가 파견’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척수장애인 심리상담가 보수교육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사업의 개요 등 2013년도에 새롭게 변화된 ‘척수장애인 심리상담가 파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척수장애인 심리상담가 파견‘ 사업은 ’척수장애인 동료상담가 파견‘ 사업에서 한 단계 심화된 것으로, 동일한 장애를 통해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층 심도 깊은 상담을 제공해 척수장애인들의 내면까지 치료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문자격협회와의 MOU체결을 통해 발급된 심리상담가 자격증을 소지한 심리상담가들은 병원 및 재가에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700건 이상의 상담을 하고 있다.

한편,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센터장으로 취임한 김소영 센터장은 “올해도 파견되는 척수장애인 심리상담가들을 통해 많은 척수장애인들이 사회복귀에 동참해 본연의 자리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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