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무상보육 서비스가 전면 시행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지난 달 지급 된 양육수당 약 2천 4백여 건이 잘못 지급됐다고 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의원은 지난 달 약 2천 400여건의 양육수당이 잘못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양육수당 지급 오류 가운데 절반가량은 복지부가 사회복지통합관리시스템에 변경된 양육수당 규정을 반영하지 않아서 발생했다고 말하고,

사통망은 지난 2010년 시스템이 구축 된 이후로 해마다 30건 이상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시스템 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복지부는 변경된 양육수당 기준은 사통망에 반영했으며 부모의 지연신고에 따른 지급 오류는 매달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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