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이미지 개선 및 지역사회 참여 위해 마련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5월~12월까지 주 2회에 걸쳐 서울시내 자립생활센터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세척서비스를 시행한다.

5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보장구를 청결하게 관리해 중증장애인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동휠체어 등 보장구의 묵은 때와 찌든 때를 세척하고 소독으로 위생 및 청결관리유지를 지원하게 된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은 신체의 일부로 생각하는 보장구를 잘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지 개선과 지역사회 참여,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스팀세척 및 소독 등 전반적인 청소관리를 위한 보장구의 세척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인 5명 이상 등은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02-383-1330)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같은 해 4월 11일부터 은평구장애인이동기기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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