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타고 떠나는 지상 1M의 시선, 순천·여수 1박 2일
휠체어타고 떠나는 지상 1M의 시선, 순천·여수 1박 2일
  • 웰페어뉴스 기자
  • 승인 2013.05.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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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함께하는 여행’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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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개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연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5월이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전망이다. 빠듯하게 움직이면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순천까지 가서 당일에 돌아오기에는 아쉬움이 있기에 같이 방문하기 좋은 여수까지 포함한 1박2일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두 곳 모두 대중교통시설이 잘 되어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전동휠체어로 돌아보는 것이 더욱 좋은 여행지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순천과 여수로 떠나보자.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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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미래를 위한 184일간 달콤한 프로포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서

환경을 보전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우리 미래를 위한 생태와 문화체험의 한마당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20일까지 약 6개월의 여정으로 시작되었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군락지로서 일찍이 명성을 갖고 있는 곳이다. 육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자연은 수많은 생명의 터전으로서 세계의 정원을 한 몸에 담아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할 달콤한 184일간의 프로포즈를 시작했다.
박람회장은 지구동문, 빛의서문, 꿈의 남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모든 구역을 휠체어를 타고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순천호수정원의 초록언덕은 다소 좁고 완만한 경사가 있어 수동휠체어의 경우 보조인의 도움이 없이는 다소 어려웠고, 한국정원에서부터 한국정원 전망지까지는 심한 경사로 인해 전동휠체어의 경우에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순천문학관 및 순천만자연생태공원까지는 휠체어를 이용 시 셔틀버스 및 관람차에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이 어렵다. 순천만정원박람회의 규모는 1,112천m²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수치로서는 다소 어리둥절하겠지만 서울숲의 규모와 맞먹는 크기이며 축구장 100개의 크기를 넘는 엄청난 넓이이다. 따라서 여행 전 반드시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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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의 보고 순천만에서 세계의 정원을 안아보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다 보면 어디선가 보았던 장면에 발걸음을 멈추곤 한다. 영화 속 한 장면 혹은 책으로 읽었던 .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태국, 스페인, 미국, 영국, 중국, 이탈리아, 독일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금방이라도 호기 좋은 돈키호테라도 나올법한 풍차와 튤립의 풍경으로 대표되는 네덜란드 정원은 가장 인기 있는 구역이다. 독일정원의 특색은 수많은 야생화를 층을 이루게 배치하고 사방에 짙은 수목을 병풍처럼 둘러 조화롭게 구성하였다. 아직 갖추어지지 못한 정원들도 눈에 띄지만 184일간의 긴 기간 동안 정원의 변화를 다양하게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이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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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습지의 매력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는 주제영상관, 생태도시관,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수달등의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하늘 정원에서는 순천만 WWT습지와 철쭉이 만개한 철쭉정원의 장관을 맛볼 수 있다. 순천만 WWT습지는 세계적인 시민단체 WWT의 조언이 반영되어 습지환경에서 한가하게 노니는 철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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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여유로운 길

한국정원에는 우리의 전통정원을 재현하여 친숙한 우리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정원 조망지에서는 한국정원의 멋스러움을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다. 또한 순천호수공원에는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찰스 쳉스의 기발한 정원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하늘로 향하는 초록언덕의 묘미는 마치 트리나 폴러스의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두 마리의 애벌레의 호기심 가득한 꿈을 만들어 가는 길에 비유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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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지 않은 꿈 여수를 가다

여수는 한려수도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천혜의 지역이다. 3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맑고 깨끗한 남해가 여수의 정원처럼 옹기 종기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행된 여수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세계속의 미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최근 여수시는 세계박람회장을 부분적으로 재개장하였으면 여수의 아름다운 섬들을 테마로 걷기 좋은 10대 명품길을 선정하여 여행객들의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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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야경을 살포시 안아보다

바다를 품고 있는 여수의 밤바다는 잔잔한 바다의 물결에 빛나는 빛들의 떨림이 조화롭게 빛나는 야경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돌산대교 야경은 여수여행 10경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돌산대교 야경은 돌산공산공원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여수 야경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저녁 7시 30분(동절기 12월~2월에는 6시 30분)에 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 돌산공원 등을 경유하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에도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면 가능하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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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추억과 여수 바다를 내려 보다 - 엑스포 해양공원

지난 해 820만의 관람객을 유치했던 여수세계박람회가 엑스포해양공원으로 개장하여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 운영되던 아쿠아리움(Aquarium)에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스카이타워(SKY-Tower)가 4월 20일 추가 운영되었고 5월 11일부터는 2012년 엑스포 기간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빅오(Big-O)가 순차적으로 개장 될 예정이다.
엑스포디지털갤러리는 초대형 LED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화질의 아름다운 영상의 바다를 접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꿈의 고래 어플을 설치하면 내가 촬영한 사진을 전송하면 그 사진을 담아 헤험치는 꿈의 고래를 볼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디지털갤러리는 매시간 상영된다.
스카이타워는 뱃고등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감상하면서 높이 67m의 전망대에서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아름다운 여수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쿠아리움에서는 흰고래, 바이칼 물범등의 208여종에 달하는 희귀 해양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휠체어 이동에도 어려움이 없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초대형 빅오는 세계 최대의 물줄기와 조명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빅오는 5월 11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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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오동도, 아직 지지 않은 동백의 꿈

오동도는 엑스포역과 엑스포해양공원에서도 가까운 섬이다. 오동도는 2월~3월 동백꽃이 잘알려진 곳이다. 올해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과 봄의 이상기온으로 현재까지도 피어있는 동백꽃을 볼 수 있다. 오동도는 섬까지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으며 도보, 자전거, 동백열차등을 이용하여 섬에 들어갈 수 있다. 특히 동백 열차는 장애인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일반 및 전동휠체어 이용자도 충분히 가능하다. 섬 내부 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휠체어로 이동이 가능하며 장애인용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다.

휠체어 타고 떠난 두 개의 정원, 순천 여수 휠체어 타고 떠나는 여행 TIP

2012년과 2013년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두 개의 박람회 도시 여수와 순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여행을 나서기까지는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여수엑스포해양공원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휠체어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도 될 만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우선 여수와 순천까지 이동시에는 기차여행을 추천한다. 순천역에서는 박람회기간동안 운영되는 200번 저상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여수해양공원은 엑스포역에서 내려 단지 길하나만 건너면 OK이다. 여수엑스포공원 아쿠아리움 옆의 1문으로 나와서 약 600m 걸어가면 오동도 입구가 나오며, 입구에서 오동도까지 방파제를 따라 이어지는 길 800m는 동백열차(약 30마다 운행)를 타고 가면 된다.
여수와 순천 두 지역을 연계한 1박 2일의 여행이라면 우선 여수 엑스포해양공원과 오동도를 둘러보고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수장애인콜택시는 전남지역 전역으로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순천장애인콜택시는 순천지역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두 지역 장애인콜택시 모두 24시간 이용은 가능하지만 전일 예약이 필수이다. 만약 일반 버스 이용이 가능한 일반 휠체어 사용자라면 오동도-엑스포해양공원-여수시청-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1시간 10분마다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매우 넓은 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되므로 충분한 시간과 사전 동선파악이 반드시 필요하다. 5월에 여행을 한다면 빛의 서문을 통해 입장해서 순천만 WWT습지, 철쭉공원, 꿈의 남문, 꿈의 다리를 경유하여 세계정원지가 있는 지구동문 쪽으로 경유하는 것을 추천한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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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웹사이트 주소 안내 전화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화 1330(지역번호 없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http://2013expo.co.kr | 1577-2013
순천역 관광안내소 061)749-3107
여수엑스포박람회재단 : http://www.expo2012.kr/ | 1577-2012
여수시티투어 : http://www.ystour.kr | 061) 666-1201
여수엑스포역 관광안내소 : 061) 690-2588

▣ 대중교통 정보
1. 기차
* 용산역-순천역·여수EXPO역 KTX 및 무궁화 열차 운행.
* 순천역 -> 정원박람회 : 200번 시내버스 이용(모두 저상버스, 10분마다 출발, 박람회기간 동안 운영)
* 문의 : 코레일 1544-7788, www.korail.com
2. 시외버스
버스노선 종합 포털 버스타고 : http://www.bustago.or.kr
3. 장애인콜택시
순천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061) 751-4242 (하루 전 예약 필수, 24시간 운영)
여수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061) 692-3636 (하루 전 예약 필수, 24시간 운영)

▣ 숙박정보
모텔프로방스 : 여수시 수정동 343-3, 061) 661-0991(장애인객실 보유, 여수엑스포공원 1문 바로 앞, provence061.com)
밀라노모텔 : 순천시 조례동 1603-4, 061)723-4207(장애인객실 보유, 순천역에서 약 4Km)

▣ 식당정보
흥덕식당 : 백반, 역전광장3길, 061)744-9208(순천역 광장에서 약 100m 거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부 남도식당A·B, 1577-2013
(남도식당A - 정원박람회장 지구 동문에서 100m, 조경산업관 옆)
(남도식당B - 정원박람회장 빛의 서문에서 400m, 꽃재배장 옆)
순천만갈대밭식당 : 꼬막정식·짱뚱어탕, 순천시 순천만길, 061)741-0727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5km 거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앞)
여수엑스포공원 아쿠아플라넷 내부 푸드코트 061-660-1111
동백회관 : 해물한정식, 전남 여수시 수정동 215, 061) 664-1487
(오동도 입구에서 여수엑스포 정문 방면으로 200m)

▣ 추천 여행 코스
1일차) KTX여수엑스포역(도시락 7,000원) -> 여수엑스포 -> 오동도 -> 동백회관(회정식-1상 10만원) -> 프로방스모텔(장애인객실보유 평일 6만 원, 주말 7만 원) -(콜택시 이용, 약 5km)-> 돌산공원, 돌산대교 야경
2일차) 프로방스모텔-> KTX여수엑스포역 -> 순천역 -> 흥덕식당(정식) -(200번 저상버스, 빛의 서문하차)-> 빛의서문 구역 및 남문구역 관람 -> 남도식당B -> 지구동문구역 관람 -(200번 저상버스)-> 순천역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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