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인천시에 설치·운영된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길병원은 2014년 복지부로부터 6억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가천대길병원 개·보수를 시작, 매년 구강장애인진료센터 운영비를 지원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중심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에는 12만2,732인의 장애인이 살고 있으며, 이는 전국 251만9,186인 대비 18.9%다.

한편,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우리나라에 총 6개소가 있으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장애인 거주 현황, 지자체 지원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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