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 바로 세우고, 소외된 이들의 사회 진출 돕겠다”… 393인 중 222인 지지, 채종걸 후보와 52표차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7대 중앙회장으로 기호 5번 김광환 후보가 당선됐다.

김광환 당선인은 대의원 393인 중 222인의 표를 얻어, 기호 1번 채종걸 후보(170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지장협과 故 장기철 회장님께 감사하다. 나아가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본다. 지장협을 잘 지키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장협의 역사성을 바로 세우겠다. 지장협을 만들었던 근본적인 전통을 찾아 설립 목적을 바로하고,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 소외 받고 어려운 장애인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고 성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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