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보건복지부 국고보조 사업으로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전국 4개 지역에서 장애인인권활동가 양성과정 ‘장애인청년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지역별 특색에 맞추어 진행하였던 교육과 달리 2012년 장애인청년학교 수료생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인권활동가를 꿈꾸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준비하였다.

장애인청년학교는 사회적으로 문화, 교육 등의 고립되어 있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또는 장애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 장애•비장애인에게 장애인의 정체성 정립과 지역사회로의 진출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강화 교육이다.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을 통한 장애인인권활동가 양성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2001년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3년도는 서울경기, 부산, 강원, 경남지역 전국 4개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장애인인권활동가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장애인의 교육권·노동권·문화권·접근권·자립생활권 등 총 5개 교육강좌와 모꼬지(MT)로 구성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지역의 주관단체로 직접 문의·접수하면 된다. 전국 4개 지역의 교육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경기지역/ 주관단체: 서울DPI, 전화: 02-457-0427 교육기간: 5.4 ~ 7.27, 장소:정립회관(서울 광진구)
▲부산지역/ 주관단체: 부산DPI, 전화: 051-905-2678 교육기간: 8.21 ~ 9.25, 장소:센텀IS타워부산(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강원지역/ 주관단체: 강원DPI, 전화: 033-641-7212 교육기간: 6.21 ~ 10.18, 장소:행복한모루(강원 강릉시 교동)
▲경남지역/ 주관단체: 경남DPI, 전화: 055-264-3289 교육기간: 6.22 ~ 7.13, 장소:창원축구센터(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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