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종목담당관 위촉식을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종목담당관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조직위는 중앙경기단체로부터 23개 대회 종목에 29인을 추천받아 이날 1차로 19인을 위촉했으며, 육상 등 4개 종목은 다음 달 중 2차로 위촉할 계획이다.

종목담당관들은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각 경기단체 전문가들로, 시설, 수송, 숙소 및 시상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대회기간 중에는 경기 세부운영계획 수립과 함께 인력 운용과 경기용 기구 확보 등 각 종목별 사무차장의 역할을 수행한다.

황의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내년 10월에 열리는 인천장애인AG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서는 종목담당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 수준의 경기 운영을 위해 각 종목담당관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종목담당관은 ▲양궁 김문선_대한장애인양궁협회 부회장, 광주체육고등학교 양궁 전공 ▲배드민턴 정진성_서울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前 등촌고등학교 배드민턴 지도자, 前 양동중학교 배드민턴지도자 ▲보치아 최승균_前 전남보치아연맹 심판이사, 2011 보치아 국가대표 트레이너 및 월드컵 참가 ▲사이클 김진성_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사무국장, 前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업과장 ▲7인축구(뇌성) 신철순_대한뇌성마비장애인축구협회 회장, 前 2011 World Championships 단장, 前 호주 ARAFURA GAME 단장 ▲골볼 강호용_골볼 국가대표 감독, 前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사무처장, 前 대한장애인골볼협회 부회장 ▲유도 정기식_대한장애인유도협회 사무국장 ▲론볼 황기연_인천장애인론볼연맹 전무이사 ▲역도 송인욱_부천대학교 겸임교수, 前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사무국장, 前 부천시장애인체육회 근무 ▲조정 정병하_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사무국장, 前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종목담당관(제32회 전국체전) ▲요트 신현권_인천장애인요트연맹 전무이사, 前 서울장애인요트연맹 사무국장, 이사 ▲수영 이형용_대한장애인수영연맹 상임부회장, 前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전무이사, 前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및 코치 ▲볼링 신석섭_대한장애인볼링협회 전무이사, 前 광주장애인체육회 지도자 ▲탁구 이일규_대한장애인탁구협회 부회장(전무이사), 前 신진자동차고등학교 체육교사(교감) ▲배구 강민수_대한장애인배구협회 전무이사, 前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기획조정실장, 前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사무국장 ▲휠체어 농구 신인철_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전무이사, 前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전무이사, 前 대한농구협회 사무차장 ▲휠체어 댄스 스포츠 어유경_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국제위원 ▲휠체어 럭비 윤세완_대한장애인럭비협회 기획이사, 前 대한장애인럭비협회 국가대표 감독, 前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감독 ▲휠체어 테니스 현영홍_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감사, 前 KBD TV 테니스 해설위원, 前 여수시 테니스협회 상임부회장 등 19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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