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신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 방안의 복지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찾고 있는 신노년층에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예산은 총 예산 중 30%이며 수요가 높은 일자리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되어 있고 공공근로 등과 같은 전문성이 결여된 일자리 제공으로, 일자리를 찾는 고학력의 신 노년층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 또한 제시되었습니다.

여수시의 은퇴가 시작되는 신노년층 일자리마련 대책을 위해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지역의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이루고 노인들의 삶에 보람까지 가져올 수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인프라 확충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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