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잠시 동안의 외출만으로도 금방 지치기 마련인데요. 이런 불볕더위는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에 전남 여수시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남방송 김근희 기자입니다.

REP)) 올여름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2도씨 높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여수시가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시는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독거노인돌보미를 51명으로 확대배치하고 맞춤형 방문 보건팀을 구성해 순회진료와 폭염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하는 한편,

65세 이상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식사 및 가사지원 요양보호서비스를 실시하거나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불볕더위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오후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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