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질병과 치매로 스스로 거동이 불편하고 자식들로 부터 간병이 불가능한 노인들을 돌보며 치료하는 요양시설이 급격히 증가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종교단체나 사회복지단체에서 순수한 목적으로 병들어 자식들로부터 외면 받은 노인들을 모셔 돌보며 시작한 것이 요양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돈이 된다하니 지역마다 노인 요양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질적 수준이 낮아 이름뿐인 요양시설로 전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장춘 교수 /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학부 INT)
평안하고 안락하게 보내야 하는 그런 노인요양원이나 병원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노출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상업적인 동기를 가지고 하나의 사업으로서 그런 일들을 구상하고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포항지역의 경우 2008년 노인장기 요양법이 생긴 이후 4곳에 불과 하던 것이 현재는 27곳이나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노인을 상대로 한 돈벌이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활 지자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도 적은 인력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보니 1년에 한번 형식적인 실태조사에 지나쳐 일부 요양원의 탈 불법 행위에 대하여는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 질 수 없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유장춘 교수 /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학부 INT)
우리 사회에 통합된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기관이 운영해야 한다. 그와 같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나라에서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관계기관에서 철저하게 관리·감독 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계당국에서는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불 탈법에 대하여는 엄격한 행정 지도가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촬영/편집: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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