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9월 말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도내에 특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포항방송 한종근 기자입니다.

REP>> 경북도는 8월 현재 포항시 외 17개 시,군이 33개소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97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사무용품, 쓰레기 종량제 봉투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여 중증장애인의 고용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생산품 판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판매활성화 촉진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월 말까지 특별 홍보기간을 정하여 도내 시,군에 홍보회를 개최하는등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관심 유도와 편견을 해소 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인터뷰(포항시 주민복지과 과장 장종술)
“우리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중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판매시설 확충, 장애인 판매 품목을 많이 늘려서 그로 인한 영향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들을 많이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도 관내에서 판매되는 장애인생산품 판매 실적은 작년에는 18억원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9억원의 저조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쌓여가는 생산품 판매를 위해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품질관리와 고용을 확대를 하는 등 장애인 소득향상과 자립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촬영/편집:한종근 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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