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동구청 및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와 노인 전용 극장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에서는 동구 송현동 구 ‘미림극장’에 250석 규모의 노인 전용 극장을 다음 달 2일 노인의 날 때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극장 간판을 내린 구 ‘미림극장’은 동인천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구도심에 위치해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이 조성돼 있어 적합하다는 것.

인천시·동구청·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노인 전용 극장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 전용 극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는 특화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동구청은 노인 전용 극장 주변 환경 조성과 그밖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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