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나에게 용기를 준 고마운 책’이라는 주제로 제6회 장애아동들과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독후감 대회를 열었습니다. 독서의 계절인 이 가을. 대회를 통해 보다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학 작가인 미리암 프레슬러가 쓴 씁쓸한 초콜릿.
초콜릿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청소년 작가들의 제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본선대회 현장입니다.

이번 대회는 나에게 용기를 준 고마운 책을 주제로 독후감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통과를 한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부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이 참가했습니다.

본선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에 광주세광학교 중학교 3학년인 김수연 학생과 부산혜성학교 고등학교 3학년인 남경아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또한 학교부문 시상에서는 청주맹학교, 서울삼성학교, 안동진명학교, 부산 혜남학교가 우수학교상을 받았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모처럼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서점에 가서 책 하나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촬영/편집:김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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