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 17일 경기 부천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빨래방 2호점 개소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오는 17일 오전10시 경기도 부천에서 장애인을 위한 무료빨래방인 ‘빛날수록 기쁜 희희(熙喜)빨래방’ 문을 연다.

지난 3년간 강서구 등촌동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빨래방1호를 개소해 1,500여 가정 약 1만 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만족도가 높고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토대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각 1개소씩 빨래방을 만들어 그 선한 영향력과 전문성을 확산시키게 된다. 영산자선재단은 설립지원금 전액과 운영관리·감독,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총괄운영 및 인식개선사업, 경기도는 행정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영산자선재단이 설립·지원·감독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장애인을 위한 빛날수록 기쁜 희희(熙喜)빨래방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봉사 시간이며, 오후 6시30분~익일 오전 8시까지와 공휴일을 포함한 토·일요일에는 유료셀프빨래방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하기 원하면 전화 한 통화만 하면 된다. 유선을 통해 접수된 주소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이불을 수거, 빨래, 건조한 후 대상자의 집까지 다시 배송하게 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모든 것이 단 하루에 이뤄진다.

빛날수록 기쁜 희희(熙喜)빨래방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37-37번지 1층에 위치하며, 전화(032-665-7305)로 이용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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