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작가회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3 장애 예술단체 창작활동 지원 사업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 기획전시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일~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와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1,2부로 나뉘어 13일간 열린 예정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이 그 장애의 특성으로 겪는 어려움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치유하며 외부 세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표현을 담은 제목의 창작 활동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3인의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의 30여 점의 회화, 사진, 컴퓨터그래픽 작품이 선보이며, 개막행사는 오는 2일 오후 4시 갤러리 라메르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과 관객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뇌성마비작가회 ‘날’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전시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의 직업 역량강화 및 복지 향상에 힘쓰고,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의 표현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현대미술창작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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