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박정인 기자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노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 해 100세의 노인 1,264인을 대표해 한경학 씨와 채순임 씨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청려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를 인정 받은 유공자 157인에 대한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도 이뤄졌다.

노인의 날 기념식 인사말에서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실천하는 대한노인회가 되겠다.”며 “노노케어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가되는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기초연금도입과 틀니 및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치매특별등급신설 등 노인복지정책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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