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이들이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다면, 그들이 어른이 됐을 때는 지금과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텐데요. 경기도의 장애아동통합보육, 경기도청 박하나 기자입니다.

REP)) 경기도에 안산에 위치한 어린이집. 악기,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수업하는 통합보육을 하고 있지만,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모두 보다 효율적인 통합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교사들이 직접 만든 교육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조진영 원장 / 안산시립원초어린이집 INT)
가족들도 건강해야지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생각에 형제지원,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계획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형제들이나 일반가정, 아버님들까지 참여를 하지 않았던 가정까지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애아동이 동등한 구성원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가장 친획하게 교류하는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우수 교육프로그램 시상식을 갖고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발표회!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김수진 특수교육학박사 / 연성대학교 INT)
비장애유아나 일반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또 나아가서 비장애부모님들까지 참여해서 정말 통합은 함께 한다는 것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시행착오, 성공담을 이야기하며 보육시설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교육방법과 개선방안을 나눴습니다.
 

양은영 과장 /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INT)
지금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서 장애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하면 되는지 선생님들께 교육을 해드리고, 아이들의 스크리닝검사를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경기도는 기존의 물리적인 통합만이 아닌 교육, 소통, 치료 등 모든 부분을 통합해 장애라는 벽을 허물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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