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리운동이라는 것은 부조리, 차별, 편견 등 이런 것들을 극복하고 장애인이 연대해서 권리를 회복하는 상당히 의미 있는 사회운동이다.

2006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채택 된 UN장애인권리협약.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협약에 관해 비준을 했고, 2010년에는 첫 국가보고서를 제출 한 후 현재는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비준만 했을 뿐 권리협약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 상황에 관한 우리나라의 첫 국가보고서가 내년에 심의 될 예정이기 때문에국내 장애계단체의 관심과 대응활동이 크게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한편, UN장애인권리위원회 김형식 위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장애인권리협약이 잘 이행되기 위해서는 장애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YNK/김형식 위원 UN장애인권리위원회>
NGO보고서 쓰실 때에는 NGO들이 함께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이파, 저파 장애유형 하지 말고, 정말 한국이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NGO보고서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민간단체의 모니터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지금.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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