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마사들로 구성된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는 지난달 30일 제주 올레길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 체력단련 올레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올레길 11코스를 중심으로 모슬포항을 출발, 무릉생태학교까지 이어졌다.

한편 제주지부 관계자는 “올레길 사업을 통해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이란 편견을 없애고 동료 장애인과의 친목도모와 삶의 의욕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시각장애를 가진 안마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지원해 준 제주개발공사와 제주 사랑의 공동 모금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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