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제1회 종로송년예술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을 주축으로 난타, 합창, 연극 등 총 7개 부분을 준비한 이번 송년회는 조이브라더스밴드의 재능기부로 시작됐으며 함께 진행된 포토존에서는 산타와 겨울요정들이 관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도왔다.

특히 관내 하모니카 공연팀과 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 소속 하모니카오케스트라의 협연은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 우미경 회장은 “하모니카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악기.”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소리를 내는 연주는 기대한만큼 좋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