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3년 IT체험수기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장애인이나 노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IT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정보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정보활용능력의 가치를 알리고, 정보통신 보조기기나 IT일자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28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3 IT체험수기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진흥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장애인과 노년층, 결혼이민자 등이 정보통신보조기기와 IT일자리 등을 주제로 제출한 작품들 1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특히, 이날 정보활용 체험수기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73살 김재권씨는 정보화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보활용기술을 전달 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재권 ‘정보활용 체험수기’ 대상 수상자>
저는 컴퓨터를 배운지 13년정도 됐습니다. 제가 경로당 무료봉사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장애인단체에 대한 봉사도 많이 (했습니다.)//앞으로 나이들은 사람들도 좀 무료로 저희들 같은 사람들이 강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금번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국민모두가 정보화 사회 속에서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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