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시상식 및 지정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방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관리·운영실적을 평가해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총 13개소를 ‘2013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지방 공공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최종심사에 올라온 36개 시설 중 동작구민체육센터가 시설물 관리상태, 장애인·여성편의시설, 프로그램 다양성 등 전반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문체육시설 중 유일하게 선정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시설집적을 통해 활용도를 증대했고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분야별 우수공공체육시설 중 창원서부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안내센터, 점자블록, 경사로 등 8종의 장애인편의시설 관리상태가 우수했고,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는 283개의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우수시설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하고, 해당 지자체에는 2014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모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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